2017.04.25 08:46

몰아일체

조회 수 1257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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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불세출(不世出)의 블루스 / 록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은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내가 기타에 빠져드는 이유는 이렇다. 기타의 현(絃)을 연주할 때마다 나와 기타가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 즉, 내가 기타가 되고 또 한 기타가 내가 된다는 뜻이다. 그리하여 서로가 서로를 연주한다.”


장자의 호접지몽(胡蝶之夢)을 연상케 하는  언급이다.


에릭 클랩튼의 사유(思惟)는 한마디로 몰아일체다.


때문인가.

호사가들은 에릭 클랩튼을 일컬어 “기타의 신(God of Guitar)”이라 칭했다.


인터뷰어가 말했다

왜 기타를 연주하는가

에릭 클랩튼이 대답했다.

“산이 거기 있어 클라이머가 산에 오르는 것처럼 나도 같은 이유다.”


에릭 클랩튼은 물론 청자(聽者)들을 위해 기타를 연주했다.

허나, 그는 실제로 자신이 즐거워 연주할 뿐이었다.


이처럼 최고의 경지에 도달 키 위해서는 몰아일체(沒我一切)에 빠져야 한다.


(방송 칼럼 중 일부)


이산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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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ck 2017.04.25 11:45

    Eric Clapton
    CBE

    https://s-media-cache-ak0.pinimg.com/originals/7c/e8/b4/7ce8b498b80e85a4cd57c4d5dd8f597e.jpg

    본명

    에릭 패트릭 클랩튼(Eric Patrick Clapton, CBE)

    국적

    영국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en/thumb/a/ae/Flag_of_the_United_Kingdom.svg/1200px-Flag_of_the_United_Kingdom.svg.png

    출생

    1945년 3월 30일잉글랜드 서리 주 리플리

    학력

    킹스턴대학 중퇴

    직업

    음악가, 음악 프로듀서, 기타리스트

    장르

    록, 블루스

    활동

    1962년 ~

    배우자

    패티 보이드 (1979 ~ 1988)
    멜리아 맥에너리 (2002 ~ )

    서명

    http://cdn3.volusion.com/kzrwa.ykorx/v/vspfiles/photos/PF117(12)-2.jpg


                                             -  영국 출신의 , 블루스 기타리스트.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기타의 신이라는 별명이 있다. 후술할 블루스 브레이커스에서 활동할 당시에 길거리 

    벽면에 씌여진 '클랩튼은 신이다(Clapton is God).'라는 낙서에서 비롯된 별명. 이 당시 클랩튼은 20대였다. 

    또한 비틀즈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연주는 기본적으로 블루스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거기에 사이키델릭과 하드 록, 레게, 컨트리, 

    노년에는 재즈까지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시도를 했다.

    그렇게 현대 팝, 락의 조류를 따라가면서도 언제든지 에릭 클랩튼 본인이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던 

    로버트 존슨(Robert Johnson)의 델타 블루스로 돌아가 블루스의 기본을 다진 복고적인 사운드를 

    선보이기도 한다.

    그가 얘기하길 "블루스는 락이 벽에 부딪혔을 때 언제든지 다시 돌아가 영감을 얻어 돌아오는 

    군 본진과 같다." 라고 했다.

    음악계 종사자들이 최고의 명예중 하나로 꼽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유일한 3중 헌액자이기도 한데, 

    솔로 아티스트 자격, 야드버즈의 멤버 자격, 크림의 멤버 자격으로 헌액되었다.

    현재 안타깝게도 마약과 알콜중독의 후유증으로 말초신경장애를 얻어 기타를 잡지 못하고 있다. 

    많은 팬들이 그가 다시 기타를 잡기 희망하나 당분간 그의 음악적 활동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출처: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4659901901125948011

    This belongs to the Madison Square Garden concert in 1999. Thanks to RockKillaz for the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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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ck 2017.04.25 12:17

    록  기타리스트 하면 미국인 " Chuck Berry "씨


    에릭 크랩톤,비틀즈 ,엘비스 프래스리등등


    수많은 가수들이 척 베리씨에게 사사 받았다하니..  그분이 기타 대부


    수주전 90세 일기로 타계하셨다 함니다.






  • ?
    Chuck 2017.04.25 12:47

    기타 부대들의향연 !

    Lay down your mind (마음을 비워라) 


               "ENJOY LIFE "


  • ?
    Chuck 2017.04.25 12:58

    Best guitarist on stage ...always... 

    .

    enjoy your afternoon !


  • ?
    Chuck 2017.04.25 14:39

    장자의 ‘물아일체’


    이 것만이 절대최고다…라고 고집하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훌륭한  스마트폰들이 출시되고 있는 이 때에 장자의 내편을 보면..이런 말이 있다.

    제물론…만물제동

    *萬物齊同 : 모든 만물은 하나

    도의 관점에서 선과 악, 아름다움과 추함, 나와 너의 차별은 무의미 하다는 것

    일체를 모두잊고 마음을 비웠을때  비로소 절대평등의 경지에 있는

    도가 마음에 모이게 된다는게 물아일체의 경지

    *彼出於是,  是亦因彼., 是亦彼也, 彼亦是也.(간단하게 그게 그거야!라는 뜻)

    조만간 애플빠와 갤럭시빠가 서로에게 비난 난타를 날릴텐데

    장자의 물아일체를 한번 생각해봤음 한다.^^

    서로에게 비이성적인 비난을 하기보다는 유저가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건설적인 토론이 이뤄졌으면 한다.

    그걸로 막장 싸우면 떡이 나오나?, 밥이 나오나?


  • ?
    Chuck 2017.04.25 17:49

    초 저녁 !

    대체 왜 글이 입력되지 않는 걸까?


    시험해 보았다. 이제 돼네!

    신용목,  아파트인

    천 년 뒤에 이곳은 성지가 될 것이다

    아파트

    이 장엄한 유적에 눕기 위해

    고된 노동과

    아픈 멸시를 견뎠노라고

    어느 후손은 수위실 앞에서 안내판을 읽을 것이다

    관광 책자에 찍혀 있을 나의

    유골을 구겨 쥐고

    관리비 내러 갔던 관리소

    종교인들이 층층이 잠들었다는 로마의 카타콤

    성스럽게 북벽을 차지하고 걸린 사진처럼

    하루는 아침 변기에 앉아

    몇 미터 높이와 몇 미터 간격으로

    차곡차곡 손을 늘어뜨리고 볼일을 보고 있을

    아파트 주민들을 생각했다

    박해의 축복처럼 뿌려지는 태양 가루

    돌의 사막을 나서는 숫낙타의 갈라진 발톱과

    마른 혓바닥을 닮은 여인의 얼굴

    모래알을 씹는 아이들이 몸마다 칸칸이

    멸망을 분양하고 사는 카타콤에 밤이 온다

    구름과 구름 사이에 만찬이 차려지고

    간곡함을 거룩함으로 옮겨놓는 시간의 낱장들이

    창문마다 아름답게 내걸린다 이대로

    한 시대가 끝난다면

    나는 순교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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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ck 2017.04.26 13:07
    Left over memories of tusday always spent with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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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ck 2017.04.26 13:34

               노래방이 생기기전 일본문화가 개방되어 80년대 일본식 가라오께에서 인기있던 노래...


    幸子(さちこ/ 사찌꼬)

    *사찌꼬 / 일본 여자 이름. 어두운 술집 구석에서 나는 너를 기다리고 있네 사찌꼬 너의 검은머리 나는 지금도 너의 이름을 차가운 바람속에서 부른다 오늘도 혼자서 나까가와 강변을 걷는 차가운 나의 이 가슴 사찌꼬 너의 모든 것을

    나는 지금도 너를 좋아하노라 언제까지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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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ck 2017.04.26 18:44

     옛 사랑 이야기..

    문득 그 사람 생각이 난다. 얼글에 이름 석 자를 넣어도 뜨지 않는다. 

    미국 산다는 소식 들은 지 40여 년이 넘었다. 

    영어로 바꾸어 이름 석 자를 넣어 본다. 

    그러나 알 길이 없다.

    그는 나에게 누구일까. 


    고귀한 가문의 후손처럼 정결하고 아름다운 남자였다.


    그리고 누군가의 애인이었다. 그 사랑은 비련으로 끝이 났다. 


    누군가 만큼은 아니지만 남자인 나도 그를 지금 그리워한다.


    오래 소식이 끊기는 사람은 어쩌면 어쩌면 저 세상으로 간 것이 아닐까.


  • ?
    지/필/묵 2017.04.28 09:25

    소중한 시간을 쪼개어 이산해 글 밭을 찾아 주신 여러 귀하들에게 허리숙여 존경을 표합니다.


    늘 건강 하십시오.


    이산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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