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바람

2017.09.04 02:54

son,yongsang 조회 수:80


시 / 바람 


바람이 분다


그녀는 문득

잊혀 진 고향 냄새

동무들 숨소리도 데불고 온다.


그리움의 소리다


아, 그러고 보니 

그리움도 바람(希)이었다.


2017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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