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 - 외줄기 담쟁이 + 영역

2018.07.10 05:54

서경 조회 수:13

외줄기 담쟁이.jpg



잎이 잎을 낳고...
그 잎이 또 잎을 낳아...
담쟁이는 계속 사랑의 잎을

피워내며 뻗어갑니다.


길이 없으면 벽을 타고서라도 기어오르고,
그 벽마저 끊기면 벽을 넘어
다시 길을 이어 갑니다.

사랑도 이와 같습니다.
사랑엔 이유가 없습니다.

사랑에 이유가 생긴다면,

그건 바로 이별할 순간입니다.


- A lone ivy


Leaves yield leaves

Juvenile leaves turn adults

Producing lovable juvenile ones again

In the process of reproducing


When no room ahead to creep

Climbing the walls

when the walls ceased to hang on

scrambling and finding another way to continue

 

Love works in the same way as this humble ivy’s determination

When it doesn’t

It is time when to say goodbye


(번역 : 강창오)

(사진 :김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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