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은

2021.11.07 22:22

백남규 조회 수:9

한국문학은 그 나름의 신성한 것을 찿아야한다. 모든 문화는 그 문화를 지탱해주는 신성한 것이 있다 지금 한국문학에서 신성한 것을 찿을 수 있을까? 그것을 찿지 못한다면 역사에 대한 모든 응답은 췌사에 불과하다.' 김현.김윤식의 한국문학사에서 한 말이다.
전통문화,토착 정신은 무엇일까? 한국의 전통,한국의 정신이 무엇인지 알아야.../그 중에 샤머니즘이 있다. 그런데 분명 우리의 정신에 속하는 샤머니즘을 저속한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한국사람에게 있다. 임우기란 평론가는 일제,박정희가 샤먼을 미신이라고 몰아쳐서 지금은 대부분 한국 사람이 그렇게 믿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정말 그렇다면 한국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도올 김용옥은 동경대전을 해설하면서 한국의 전통을 동학에서 찿는 것 같다. 수운 최제우 사상이 우리의 전통이란 것.
개화이후 대부분 문인들은 서구추수와 근대적 합리성에 집착하여 한국적인 것을 버려왔다. 초창기 일본 유학생을 중심으로 반봉건을 간판으로 조상의 모든 것이 낡았다고 폄훼하고 자신들이 새로운 것을 세운다는 치기어린 의욕을 가지고 반전통의 앞잡이가 되었다.
이제 정신 차려서 우리의 것을 되찿야겠다. 무를 비하하고 천시해온 경향이 하루 아침에 뒤바뀌지는 않겠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별이 총총한 밤의 뒤뜰에 정화수 떠 놓고 비는 아낙네의 마음을 되찿아겠다.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3
어제:
0
전체:
15,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