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사람이 되라

2017.06.06 17:41

정용진 조회 수:3

생각하는 사람이 되라.

2017년 6월10일(토) /한국일보                                                   정용진 시인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사색 철학의 대가 파스칼의 말이다. 섹스피어의 말처럼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인간에게 생각하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 이다.

내가 나를 향하여 너는 누구인가?(Who) . 너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What) 너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Where) 를 스스로 물을 수 있는 지능이 인간에게 신으로부터 부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을 세분해 보면 사고인(思考人). 행동인. 기능인으로 나눌 수 있다.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행동하는 사람이 있고, 타고난 천분의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있다는 뜻이다. 매사에 생각하고 달려가는 사람과 달려가고 나서 생각하는 사람의 차이는 엄청난 것이다.

인생의 삶 속에서 여러 유형의 일들에 부딪치게 되는데 이때마다 각자가 느끼고 깨닫는 바가 다른 것이다.

아무리 어려운 일을 접하더라도 이를 극복하면 성공자의 반열에 오르게 되는 것이고 너무 쉬운 일이라도 그저 지나쳐 버리면 남의 몫이 되는 것이다.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양사언의 시조다.

프랑스의 철학자 앙리 루이 벨그송은 행동 인으로 사색하고 사색인으로 행동하라.’ 는 의미 깊은 명제를 남겼다. 모든 행동은 사색에 근본을 두고, 행해야 실패가 없다는 뜻이다.

역사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자신을 향하여 스스로 묻고 대답 하였다.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미국의 대 부호 가 된 강철 왕 카네기가 그랬고 그가 사업에 대성한 후 그는 부자가 부자인 채로 죽는 것은 인생의 수치다. 역설하고 많은 재산을 사회의 공익을 위하여 쾌척 하였다.

또 석유재벌 록펠러도 많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여 가난한 뉴욕 시민들의 수도세를 대납해 주었고, 미국의 부호 빌 게이츠는 전 세계의 가난한 어린이들의 백신 접종을 위하여 36854백만 달러라는 엄청난 기금을 기부하여 수많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였다.

이에 비하여 한국의 부자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많은 기부금을 쾌척 하였다는 소식이 없으니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성공한 사람은 항상 자기 자신을 향하여 과연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었을 할 수 있는가?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를 스스로 묻고 답하는 사람이다. 인간의 위대성은 생각하는 힘에 있다. 현대인들의 문제점은 갖은 정보를 선인들이나 지성들이 남겨놓은 책을 읽고 그 속에서 삶의 지혜를 얻으려 하지 않고 셀폰을 통하여 얻으려는데 문제가 있다. 결코 얕은 지식으로는 인간들이 고귀한 덕망과 품성 얻고 유지할 수 가 없다.

우리가 어려서 배운 지혜의 말씀 가운데 책속에 길이 있다. 옳게 읽고 바로 가자.’ 가 있다.

하버드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Allport 교수는 성격은 개인의 특유한 사고를 결정하는 심리 신체적 체계인 개인 내의 역동적 조직이다.’라고 정의를 내렸다.

인간은 각성을 통해서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반성을 통해서 회개하는 윤리적 존재다. 나라고하는 진정한 자아는 너라고 하는 상대적 거울을 통해서 그 실체를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속에서 나는 네 안에 있고 너는 내 안에 있다. 는 명제를 터득 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이 지상에서 단 한번 뿐이 삶을 아름답고 보람되게 살다 가려면 철인 데카르트의 말처럼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 한다를 수시로 반복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 얼마나 귀중한 역사의 유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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