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STONE 국립공원에서

2018.07.07 05:07

정용진 조회 수:8

Yellowstone 국립공원에서

정용진 시인

 

무슨 황금 바위를

숨겨 놓았기에

Yellowstone 인가?

 

땅을 가르고 솟는

분수의 열기가

열사의 더위를

식혀주고

 

그랜드캐년 뷰

천 만길 절벽아래

폭포수가

함성을 지른다.

 

하늘을 찌르고 솟은

백년 숲은

산불로 타서

숱 기둥으로 서있고

 

나무는

서서먹고

서서자고

섯서 살다

서서 죽는구나.

Elk. Buffalo

달려가던 차 앞을

가로막는다.

 

오라는 이는 없어도

갈 길이 바쁜

나그네의 여정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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