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호수(山井湖水  

2018.07.30 06:11

정용진 조회 수:7

산정호수(山井湖水    

흐르는 세월 머물러
천년햇살 빛나고

갈 바람 멎어
산 그림자를 담는
너는
하나의 거울

하늘기려
솔개보다
깊푸른 눈매로
가냘픈 멧새의
숨결에도
가슴 떨어
붉게 물드는 마음이여.

내 뜻 청산되어
너를 품어
태고의 신비를 묻는
가을 한낮

초연한 걸음으로
산을 넘는
한줄기 푸른 구름.    -정용진, <산정호수> 전문.
                        *전중재 작곡가에 의하여 가곡으로 작곡되었음.


2018년 7월 27일 (금) 오전 12:28, 구름산방 <dh0014@daum.net>님이 작성:

회원:
2
새 글:
0
등록일:
2015.02.14

오늘:
21
어제:
102
전체:
15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