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드립니다

2010.04.20 08:03

차신재 조회 수:376 추천:44

사랑하는 문우 여러분께
저에게는 집 하나 장만하는 일이 어찌 이리도 힘들고 어렵던지요.
집살 돈도 벌어야지, 집 보러 다닐 시간도 있어야지,
무엇보다도 아름답게 꾸밀 꿈과 솜씨도 있어야지...그럼에도
매사에 지각생인 차신재가 지난달에서야 드디어 집을 마련하고,
집 장만하고도 한달만에야 정식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오랫동안 망서리던 시집을 준비하느라 겨를이 없었다면
너무 상투적인 변명이 되겠지만 입주 신고가 늦어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아직 이삿짐도 정리 되지 않아 구석구석 텅 비어있습니다.
이제부터 쌓인 먼지 말끔히 닦아내고 살림살이도 하나하나 장만하고,
낯선 길들 물어가면서 잘 살아보려고 합니다.
자주 들리셔서 격려해주시고 ,모르는 것 가르쳐주시고
좋은 이웃으로 받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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