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2017.08.17 16:50

김영교 조회 수:364

지필묵선생님: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고마웠습니다.

먼저 와서 하는 인사 웃음 표정 

그 위에 번득이는 날카로운 예지의 눈빛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글이 나오나 싶었습니다.


선물: 어깨덥게


살이 없는 나는 저 체온이다. 

늘 추위를 탄다. 

옷을 껴입는다.

표시가 안난다.

 

등이 시리지 않을 것이다, 올 겨울은

기분이 좋다.

나이든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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