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9 06:28
팬지꽃 팬지꽃 : 제비꽃과에 속하는한해살이 화초로 19세기초 영국, 프랑스, 독일에서 개량되어 20세기에는 스위스와 미국에서 새로운 계통과 품종이 만들어졌다. 지중해연안 유럽이 원산지로 5매의 꽃잎이 한 꽃을 이루고 꽃폭이 2~10cm가 된다. 내한성이 강한 화초로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5℃ 까지도 충분히 견딜 수 있어 3월 도로변 화단을 장식하는 대표적인 봄맞이꽃이다. 팬지꽃 맵찬 꽃샘바람 부는 날 겨우내 텅 빈 공원화단에 팬지꽃을 옮겨 심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공공근로 나온 듯한 한 무리의 나이 지긋한 아주머니들이 곱은 손 호호 불며 봄을 심고 있었습니다 눈부신 봄이 절로 오는 것이 아님을 이제야 알겠습니다 언 손 부비며 꽃을 심는 사람들의 수고와 찬바람 속에 삼색 꽃잎 펄럭이는 팬지꽃이 있어 비로소 봄이 온다는 것을 글.사진 - 백승훈 시인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27 | 배고픔을 느끼고 싶은데 | 김창임 | 2019.03.20 | 4 |
526 | 피는 못 속인다더니 | 구연식 | 2019.03.20 | 4 |
525 | 이제야 나도 철이 드는 것일까 | 이진숙 | 2019.03.19 | 6 |
» | 팬지꽃 | 백승훈 | 2019.03.19 | 5 |
523 | 100세 시대의 축복과 재앙 사이 | 두루미 | 2019.03.18 | 14 |
522 | 무술년 우리 집 10대 뉴스 | 김삼남 | 2019.03.17 | 4 |
521 | 걸으면 뇌가 젊어진다 | 두루미 | 2019.03.17 | 4 |
520 | 봄바람 | 최상섭 | 2019.03.16 | 4 |
519 | 3.1운동 100주년과 나의 하루 | 정석곤 | 2019.03.15 | 5 |
518 | 우수 | 김재교 | 2019.03.14 | 9 |
517 | 달갑잖은 불청객, 먼지 | 양희선 | 2019.03.14 | 32 |
516 | 엄마의 거짓말 | 장지나 | 2019.03.13 | 43 |
515 | 고향 | 전용창 | 2019.03.12 | 54 |
514 | 3.1운동과 기독교 | 한성덕 기독교/\ | 2019.03.12 | 25 |
513 | 인천차이나타운 | 정남숙 | 2019.03.12 | 48 |
512 | 행복을 주는 아이들 | 변명옥 | 2019.03.12 | 42 |
511 | 3.1운동 100주년 전주 재현행사를 보고 | 김길남 | 2019.03.11 | 49 |
510 | 태국여행기(1) | 김학 | 2019.03.11 | 46 |
509 | 평화로 가는 길 멈출 수 없다 | 김태희 | 2019.03.11 | 48 |
508 | 봄 온다 | 오현정 | 2019.03.11 | 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