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드립니다.

2013.06.11 00:21

채영선 조회 수:172 추천:14

안녕하세요, 정국희 사무국장님.

봄에 회원이 된 채영선입니다.
염려해주신 덕분에 더운 여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장미꽃이 정말 아름다운 창문이네요.
요즘 넝쿨장미도 한껏 자태를 뽐내고 있지요.
선배 시인님들처럼 언제 시를 쓸 수 있을까 생각하다
시간이 흘러가버립니다.

머리의 조그만 종양이 더 이상 자라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어휘를 만드는데는 역부족이네요.
그래도 시를 쓰면서 잊어버린 단어를 골라내는 것이
제게는 즐거운 시간이기만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마을 그윽한 집에서 생각하다보니
외로움도 멀리 사라져버렸습니다.
열심히 배우고 쓰겠습니다.
찾아 뵙고 인사드리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채영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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