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

2008.11.09 12:23

박효근 조회 수:911 추천:142

이슬 박 효 근 별들이 강을 건느는 긴 여름밤 밤사이 지치도록 달빛을 밟고 다니더니 이 아침엔 햇살 밝은 창가에 속빈 물방울로 눈을 곱게 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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