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방2015.09.08 05:34
◈ 꼬리말 쓰기





도지민 (2008-06-11 23:47:35)

반갑습니다.
이렇게 잊지 않으시고 기억해 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활기 차고 한결같은 님의 마음
주님을 꼭 닮은 성품같아
더더욱 반갑구요.

저는 덕분에,
주님의 보호 아래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몇 해 동안 조금 힘 든 삶의 과정을 지나고 있습니다만
머지 않아 곧 축복의 때를 기다리며
열심히 주어진 일상에 충실하고 있지요.

즐거웠던 문즐의 시절이
문득 연민으로 떠 오릅니다.
여전히 참여 잘 하시고 계시죠?

제 마음의 고향 같아 언젠가는
거리낌 없이 달려 가 안기고픈 곳이기도 합니다.

동해도 변함없이 늘 푸르게 잘 있구요.
언젠가는 꼭 한 번 뵙고 싶은 분...
거듭 고맙다는 인사 올립니다.

주 안에서 항상 행복하시고
건승, 건필하시옵기를
저도 잊지 않고 늘 기도하겠습니다.
샬롬!

*메일이 들어가지 않아
선생님의 문학서재를 찾아 왔어요.
참으로 좋은 곳이로군요.
시간나는대로 들려 많은 것 배우고 가겠습니다.

2008.6.11.
도지민 올림.



오정방 (2008-06-13 20:36:05)

멀고 먼 곳에서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푸른 동해의 파돗소리가 글 속에서 읽혀집니다.
보내주신 이멜도 받았습니다.
언젠가 고향방문 길에 포항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샬롬!

6. 13



갑장 (2008-07-08 00:23:04)

흔들림 II
백선영

광우병 논쟁이 불러온 촛불시위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

소통을 염원하는 수만의 촛불에
물 끼얹는 방책으로는
얽힌 매듭 풀어주지 못해
흔들리고 있는 불확실한 통로

쓰촨성의 참혹한 구호 현장에는
재난 입은 갓 난 아기들에게
젖을 물리는 여 경도 있었다

살수차 물대포에
목욕하겠다는 철없는 유모차들

각목과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방화와 파괴 폭력으로
목적과 방법을 달리하는
일부 선동시위대의 속셈
결코 촛불의 본성일 수가 없다

함께 진통하며 함께 찾는
따듯한 마음이 통로의 불빛이며
서로를 신뢰하는 아름다운 길



백선영 (2008-07-08 00:34:23)

갑장님 ^^*
건강 하시지요 .
저는 신장기능이 안 좋아 쉽게 지치다 보니
자주 휴면을 하게 됩니다 .
그래도 이번 문학 캠프에는 꼭 가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우리 갑장님들과 기념촬영도 하고
반가운 만남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늘 은총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



오정방 (2008-07-25 19:05:42)

4년 전 캠프에 처음 갔을 때는 뵙지 못하여 언제나
갑장과 만나보나 생각하였는데 이 번에 오신다니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도 많이 기다려 집니다.
그 때까지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흔들림 시 잘 읽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안녕히!

7. 25
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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