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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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숙(Grace)

안미숙 (2006-10-23 20:54:59)v01.gif 
인숙언니

몇 번 사알짝 왔다 빼꼼히 들여다 보곤
다시 올께~~하고 언니 홈문에게
메모겸 남겨놓고 갔는데...
전해주지 않았죠 홈문이...그쵸?

가끔 언니 생각이 나거든요
가까운 곳에 계시면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을 언니의 마음이
정말 가끔은 그립기도 해요
문학적으로 신앙적으로 나눌 수 있는...
그래서 포르르~~날아
언니의 홈까지 찾아왔나 봐요

건강은 괜찮으신지요?
미숙이야 건강하게 방긋하며 잘 지내고 있어요
툭하면 아니 글을 쓰면서
울보공주가 되어서 그렇기는 하지만
뭐~~촉촉하게 적셔주니 더 푸르러지고 싱싱해지고
좋은 것 같애요 그쵸?

그럼 언니 또 올께요
사랑하구요
가족모두 주님의 사랑안에서 건강하시길
기도할께요 안녕~~~


까꽁이 또는 울보공주가 내려놓고 갑니다 ^^
 
그레이스 (2006-10-27 23: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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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미숙 시인님.
잔잔한 멜로디와 어우러진 시가 참으로 애닲게 마음을 흔듭니다.
아픈만큼 성숙하신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좋은시입니다.
고통이 없는 삶은 성숙하지 못하듯
문학도 고통을 수반하지 않으면 남의 심금을 울릴 수가 없지요.

저는 요즘 몇가지 주변 행사로 경황이 없어요.
가끔 무숙자 구제도 나가고, 다음 일요일에는
제가 속한 라이온스 클럽 주최로
장애자 돕기 자선 음악회와 그림 전시회가 열립니다.
아름다운 가을행사가 될 것 같아요.
미숙시인님도 가까이 계시면 초대를 하련만 안타깝네요.
언제 또 이곳에 오시려나...다시 만나면 좋으련만..
언제나 행복을 비오며,
그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