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숙

불치의 희귀병이라니요!
그 무슨 말씀이신가요?
저야 그냥 심장이 속썩여서 그런거지만.
그것도 히스테릭해서 근육이 제멋대로
조였다 풀렸다 하는 바람에 조금 숨조이고 사는거지요.

저는 그냥, 저희들 나이에 흔한 그런 증상이신 줄 알았
습니다.
혼자 속앓이를 하신다니...
기억하겠습니다.

첨에는 제목을 '니들이 날 아는겨' 라고 했다가
너무 직선적인 것 같아서 순임씨로 바꿨는데
아무한테도 물어볼 수가 없어서 고민 했어요.
어느 제목이 나은 편인지 알려 줄 수 있으신지요?
열심히 읽어 주시는 강형 덕분에 힘이 납니다.
강형도 아자!아자!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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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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