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방

나암정 님!

처음엔 누구신가 한참 고민을 했습니다.
내가 아는 나씨는 나도향, 나운규, 나애심,
나문희, 나훈아 뿐인데 ‘나암정’씨는
금시 초문이라 머리를 이리저리 굴리고
있는데 내용을 보나 문맥을 보나 그 자상
함으로 보나 김권사님이 분명한데 그래도
돌다리 두드리며 건너자 하고 우리 종씨
에게 물어보기까지 했답니다.
감사합니다. 방문해 주시고 좋은 글 남겨
주셔서.
아무쪼록 기쁜은 일 많이 있으시기를 바랍
니다.

독도연작시는 좀 뜸했지만 말씀에 자극받아 계속 쓰겠습니다.
마침 오는 9월 2일은 독도 첫입도 36년
째가 되는 날입니다.

샬롬!

8. 29
포틀랜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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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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