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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희
2015.08.20 17:34
최무열 (2012-08-13 13:19:35)
오연희 시인님!
연일 뿜어대는 열기속에도 독서삼매경에
흠뻑젖은 시인님을 생각하면서.........
나두 한수노래할까요.........
잠꼬대 시
캄캄한 자정시간
컴컴한 죽은공간
한손에 시집한권
시차속으로 빨려든다
페이지를 펼쳐본다
느릿느릿 넘기면서
끄물끄물 읽어된다
갑자기 웃음이터진다
안방마님 화들짝....
무슨일이냐 다구친다
" 문둥이"
무슨말인지 웃기만으면서
나도 몰라요 안방마님대꾸
어쩌다 길을잃고서는
막다른 골목길에 서있는느낌
생각 또생각 문둥이화살이
자꾸만 나한테 날아든다
아는게 없는 나
읽어도 읽어도........
머리가 텅텅 그대로다.
더위을 이기면서 행복하세요 "오시인님"
독자 최무열올림.
오연희 (2012-08-23 18:07:07)
선생님, 사모님과의 재미있게 사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그려지네요.
늘....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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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희 시인님!
연일 뿜어대는 열기속에도 독서삼매경에
흠뻑젖은 시인님을 생각하면서.........
나두 한수노래할까요.........
잠꼬대 시
캄캄한 자정시간
컴컴한 죽은공간
한손에 시집한권
시차속으로 빨려든다
페이지를 펼쳐본다
느릿느릿 넘기면서
끄물끄물 읽어된다
갑자기 웃음이터진다
안방마님 화들짝....
무슨일이냐 다구친다
" 문둥이"
무슨말인지 웃기만으면서
나도 몰라요 안방마님대꾸
어쩌다 길을잃고서는
막다른 골목길에 서있는느낌
생각 또생각 문둥이화살이
자꾸만 나한테 날아든다
아는게 없는 나
읽어도 읽어도........
머리가 텅텅 그대로다.
더위을 이기면서 행복하세요 "오시인님"
독자 최무열올림.
오연희 (2012-08-23 18:07:07)
선생님, 사모님과의 재미있게 사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그려지네요.
늘....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