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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 이정희
4월의 노래를 부르기엔
무상하게 보낸 세월이 덧없기만 하구나
누군가는 잔인한 달이라 했지만
소담스런 하얀 목련꽃 어느새 지고
노란 개나리 하르르 흩어져도
길 모퉁이 숨어서 피어난 앙증맞은 민들레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생동하니
4월의 속삭임이 아니런가
강바람에 꽃잎이 날리고
새순들이 아우성치며 나오는 소리
연초록 생명들이 물결치면
그것이 바로 내 마음속에
4월의 푸른 노래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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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 이정희
4월의 노래를 부르기엔
무상하게 보낸 세월이 덧없기만 하구나
누군가는 잔인한 달이라 했지만
소담스런 하얀 목련꽃 어느새 지고
노란 개나리 하르르 흩어져도
길 모퉁이 숨어서 피어난 앙증맞은 민들레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생동하니
4월의 속삭임이 아니런가
강바람에 꽃잎이 날리고
새순들이 아우성치며 나오는 소리
연초록 생명들이 물결치면
그것이 바로 내 마음속에
4월의 푸른 노래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