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86
어제:
142
전체:
5,026,329

이달의 작가
2009.07.27 13:56

병물과 물병

조회 수 267 추천 수 1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병물과 물병



이월란(09/06/20)



병과 물이 살을 섞고 운명을 섞어
서로를 품고 서로를 담아 하나가 되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이름이 섞여
병이 앞에 오면
마실 수는 있되 담을 수는 없는, 병물
병이 뒤에 오면
담을 수는 있되 마실 수는 없는, 물병
나는 지금
물 앞에 있어야 하는 병인가
물 뒤에 있어야 하는 병인가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5 말하는 옷 이월란 2012.05.19 263
844 바람의 길 3 이월란 2008.05.10 264
843 둥근 집 이월란 2008.12.19 264
842 사람의 바다 이월란 2008.05.10 265
841 오독(誤讀) 이월란 2008.12.10 265
840 연습 이월란 2009.01.19 265
839 불시착 이월란 2009.01.22 265
838 유혹 이월란 2012.05.19 265
837 꽃물 이월란 2008.05.10 266
836 부산여자 이월란 2008.08.04 266
835 별 2 이월란 2008.05.10 267
834 단풍 2 이월란 2008.05.10 267
833 그녀에게* 이월란 2008.11.30 267
832 사람내 이월란 2009.04.05 267
831 오늘은, 삶이 2 이월란 2009.04.14 267
830 근시안 이월란 2009.05.09 267
» 병물과 물병 이월란 2009.07.27 267
828 오후 3시 이월란 2009.11.21 267
827 조회 이월란 2011.12.14 267
826 너를 쓴다 이월란 2008.05.10 268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