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64
어제:
259
전체:
5,026,901

이달의 작가
2011.03.18 09:20

주정하는 새

조회 수 414 추천 수 4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정하는 새


이월란 (2011-2)


포도알들은 이스트로 만든 코트를 입고 있었고 산소는 모자랐다 마시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홀로 달콤한 계절은 드디어 발효를 시작했고 새들의 날개는 늘 배가 고팠다 멋모르고 뜯어먹던 새들은 만취당하고 집으로 가는 길이 어디더라 온통 취한 새들이 휘청휘청 하늘을 걸어다닌다 발효당한 노아의 새들이 블랙리스트에 오른 세상을 하얗게 날아다니고 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5 투어가이 이월란 2010.12.26 442
164 폐경 이월란 2010.12.26 459
163 自慰 또는 自衞 이월란 2010.12.26 453
162 스키드 마크 이월란 2010.12.26 676
161 바이바이 스노우맨 이월란 2011.01.30 446
160 기우杞憂 이월란 2011.01.30 498
159 질투 2 이월란 2011.01.30 450
158 수신자 불명 이월란 2011.01.30 627
157 관계 이월란 2011.01.30 495
» 주정하는 새 이월란 2011.03.18 414
155 겨울비 이월란 2011.03.18 434
154 대숲 이월란 2011.03.18 363
153 밤섬 이월란 2011.03.18 377
152 히키코모리 이월란 2011.03.18 396
151 핏줄 2 이월란 2011.04.09 364
150 그늘 이월란 2011.04.09 386
149 판게아 이월란 2011.04.09 416
148 악플러 2 이월란 2011.05.10 260
147 이월란 2011.05.10 257
146 염색 이월란 2011.05.10 295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