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96
어제:
276
전체:
5,025,618

이달의 작가
2008.05.08 13:43

이별모습

조회 수 333 추천 수 4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별모습


                      이 월란



나의 손을 묶고
나의 발을 묶고


나의 입을 막고
나의 귀를 막고
나의 눈을 가리고


그렇게 두고 가는 것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것


그래서 이젠
만질 수도
달려갈 수도


물을 수도
들을 수도
볼 수도


아무것도
아무것도 할 수 없도록
만들어 버리는 것
                

                           2006-12-13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5 인생에는 포즈가 없다 이월란 2009.10.24 334
504 코끼리를 사랑한 장님 이월란 2009.12.15 334
» 이별모습 이월란 2008.05.08 333
502 제비집 이월란 2008.05.09 333
501 낙엽 이월란 2010.11.24 333
500 사랑하다 미쳐라 이월란 2008.05.10 332
499 거울 속 페로몬 이월란 2009.03.21 332
498 리크 leak 이월란 2009.11.16 332
497 그리움 2 이월란 2009.11.21 332
496 거울 이월란 2009.12.03 332
495 낙엽 2 이월란 2010.11.24 332
494 새벽무대 이월란 2008.05.08 331
493 입술지퍼 이월란 2009.04.14 331
492 시를 먹고 사는 짐승 이월란 2009.08.13 331
491 미련 이월란 2009.09.04 331
490 악질 시화 이월란 2009.11.03 331
489 기도 2 이월란 2009.11.21 331
488 약속 2 이월란 2012.02.05 331
487 우리, 언제부터 이월란 2008.07.01 330
486 임시보관함 이월란 2008.12.17 330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