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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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2008.05.08 14:07

너에게 가는 길

조회 수 460 추천 수 4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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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가는 길


                        이 월란                      




댕기 매고
꽃신 신고


얼굴은 분단장
마음은 연정 담긴 보석상자


사계절 꽃을 따서
바다 위 빛 들인 물방울
홍예를 틀 때까지


풍금(風禽) 타고 가는 길
너에게로 가는 길

                      
                    200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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