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낙비
이 월란
마른 하늘이 운다
통곡이 내린다
질린 먹빛 가슴
알 품듯 안추르다
지근지근 밟아 놓은
꽃잎의 염정(艶情)
꽃잎
마저 떨어진다
고개 돌린 사이
2007-04-13
이 월란
마른 하늘이 운다
통곡이 내린다
질린 먹빛 가슴
알 품듯 안추르다
지근지근 밟아 놓은
꽃잎의 염정(艶情)
꽃잎
마저 떨어진다
고개 돌린 사이
2007-04-13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05 | 시 | 잔상(殘像) | 이월란 | 2008.05.09 | 314 |
604 | 시 |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 이월란 | 2008.12.04 | 314 |
603 | 시 | 회귀 | 이월란 | 2011.09.09 | 314 |
602 | 시 | 타짜 | 이월란 | 2008.12.19 | 315 |
601 | 시 | 이드의 성(城) | 이월란 | 2009.05.09 | 315 |
600 | 시 | 멍키, 학교에 가다 | 이월란 | 2009.10.11 | 315 |
599 | 시 | 가을 죽이기 | 이월란 | 2009.11.16 | 315 |
598 | 시 | 꽃불 | 이월란 | 2011.05.10 | 315 |
597 | 시 | 꽃상여 | 이월란 | 2008.05.09 | 316 |
596 | 시 | 그 여자 | 이월란 | 2008.05.09 | 316 |
595 | 시 | 괄호 속에서 | 이월란 | 2009.07.27 | 316 |
594 | 시 | 바람 맞으셨군요 | 이월란 | 2008.05.08 | 317 |
593 | 시 | 무제(無題) | 이월란 | 2008.05.10 | 317 |
592 | 시 | 나를 건지다 | 이월란 | 2008.05.10 | 317 |
591 | 시 | 홍엽 | 이월란 | 2008.05.10 | 318 |
590 | 시 | 사용기간이 만료되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이월란 | 2008.05.10 | 318 |
589 | 시 | 우린 모르니까요 | 이월란 | 2008.05.10 | 318 |
588 | 시 | 푸코의 말 | 이월란 | 2008.05.14 | 318 |
587 | 시 | 너의 손은 빛이다 | 이월란 | 2009.04.22 | 318 |
586 | 시 | 통화 중 | 이월란 | 2009.07.29 | 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