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40
어제:
276
전체:
5,025,562

이달의 작가
2008.05.09 10:36

소낙비

조회 수 359 추천 수 2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소낙비


                  이 월란




마른 하늘이 운다
통곡이 내린다


질린 먹빛 가슴
알 품듯 안추르다


지근지근 밟아 놓은
꽃잎의 염정(艶情)


꽃잎
마저 떨어진다
고개 돌린 사이


              2007-04-13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5 섬그늘 이월란 2010.09.26 566
444 섬에 갇히다 이월란 2011.07.26 318
443 성대묘사 이월란 2009.05.30 291
442 성탄절 아침 이월란 2008.05.10 288
441 세대차 이월란 2009.11.21 321
440 세모의 꿈 이월란 2010.12.26 575
439 세밑 우체국 이월란 2009.12.22 365
438 세상을 끌고 가는 차 이월란 2008.10.16 277
437 세월 3 이월란 2013.05.24 290
436 세월도 때론 이월란 2008.05.10 295
» 소낙비 이월란 2008.05.09 359
434 소요산의 가을 이월란 2008.12.19 306
433 소통왕국 이월란 2010.02.15 377
432 소포 이월란 2008.12.26 269
431 속 빈 여자 이월란 2008.05.10 281
430 이월란 2010.04.05 449
429 손끝 이월란 2008.05.10 260
428 손끝에 달리는 詩 이월란 2009.10.29 374
427 손님 이월란 2008.12.19 278
426 손목에서 맥박처럼 뛰고 있는데 이월란 2008.05.10 362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