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
어제:
306
전체:
5,022,914

이달의 작가
2008.05.09 11:52

기다림

조회 수 328 추천 수 3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다림


                         이 월란




온다 간다 말없이
가버린 님이여
무디어가는 기억의 날을 세워
뭇칼질로 도굴하는 두 손에
능 속 같은 화염의 재
송홧가루 되어 날리는
오늘 같은 날
눈물 배인 두 손 모아
갈래꽃을 피우나니
행여 내칠까 앓는 냉가슴
다사히 데워
내게 오소서
오솝소리 오시옵소서


                     2007-05-22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5 푸른 우체국 이월란 2008.07.21 260
164 캄브리아기의 평화 이월란 2008.08.05 260
163 막장무대 이월란 2009.03.21 260
162 악플러 2 이월란 2011.05.10 260
161 처음 이월란 2008.05.09 259
160 이별나무 이월란 2008.09.10 259
159 매일 떠나는 풍경 이월란 2008.11.21 259
158 기회는 찬스다 이월란 2011.07.26 259
157 나의 집 이월란 2008.05.10 258
156 춤 추는 노을 이월란 2008.05.10 258
155 물처럼 고인 시간 이월란 2008.05.16 258
154 풍금(風禽) 이월란 2008.12.26 258
153 비상구 이월란 2008.05.10 257
152 포스트들이 실종되는 것은 일상다반사 이월란 2009.01.07 257
151 이월란 2011.05.10 257
150 꽃그늘 이월란 2008.05.10 256
149 Step Family 이월란 2008.05.10 256
148 당신은 지금 이월란 2009.10.05 256
147 가을이 오면 이월란 2008.05.10 255
146 사랑 3 이월란 2008.05.10 255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