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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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2008.05.10 11:57

꽃덧

조회 수 298 추천 수 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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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덧


                   이 월란




은하동굴에서 내려온
숫별 하나
품었던 지난 밤
모롯바위 틈에서
꽃씨같은 샛눈을 뜬 아침
햇살 마신 한 뼘 흙덩이
잉태의 설레임으로
울렁거리고 있다

        
               2008-02-22




* 은하동굴 : ‘블랙 홀’을 비유한 말
* 모롯바위 : 무리진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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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회향(懷鄕)

  2. 사랑 2

  3. 미로아(迷路兒)

  4. 백념(百念)

  5. 함박눈

  6. 고해

  7. 공항대기실

  8. 꽃덧

  9. 바람을 낳은 여자

  10. 나에게 말 걸기

  11. 바람의 혀

  12. 기억의 방

  13. 나는 모릅니다

  14. 디카 속 노을

  15. 마중물

  16. 가을소묘

  17. 흐린 날

  18. 좋은 글

  19. 세월도 때론

  20.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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