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75
어제:
276
전체:
5,025,597

이달의 작가
2008.05.10 11:57

꽃덧

조회 수 297 추천 수 1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꽃덧


                   이 월란




은하동굴에서 내려온
숫별 하나
품었던 지난 밤
모롯바위 틈에서
꽃씨같은 샛눈을 뜬 아침
햇살 마신 한 뼘 흙덩이
잉태의 설레임으로
울렁거리고 있다

        
               2008-02-22




* 은하동굴 : ‘블랙 홀’을 비유한 말
* 모롯바위 : 무리진 바위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5 눈물 축제 이월란 2009.10.24 292
264 눈먼자의 여행 이월란 2010.01.29 635
263 눈꽃사랑 이월란 2008.05.08 406
262 눈꽃 이월란 2008.05.10 283
261 눈길(雪路) 이월란 2008.05.10 274
260 눈길 이월란 2008.05.08 338
259 눈길 이월란 2021.08.16 59
258 눈(雪)이 무겁다 이월란 2008.12.26 418
257 눈(雪) 이월란 2008.05.08 350
256 눈(雪) 이월란 2008.05.10 282
255 눈(目)의 고향 이월란 2009.05.09 373
254 눈 오는 날 1, 2 이월란 2008.05.10 326
253 눈 오는 날 이월란 2014.10.22 217
252 누전(漏電) 이월란 2008.05.09 350
251 누드展 이월란 2010.04.18 476
250 노을 5 이월란 2021.08.16 54
249 노을 4 이월란 2012.02.05 374
248 노안(老眼) 이월란 2008.05.10 245
247 노스탤지어의 창 이월란 2008.05.10 278
246 노교수 이월란 2010.05.25 349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