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6
어제:
306
전체:
5,022,919

이달의 작가
2008.05.10 13:24

레퀴엠(requiem)

조회 수 227 추천 수 1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레퀴엠(requiem)


                         이 월란



믿부신 님이여
밀경(密耕)의 붉은 가슴
민상여로 흔들리거든


홀씨같은 눈물 모아
어둠 지나고
흉별 지나
저 벙어리별
마저 지나거든


벙으러진 꽃울음
보고지운 볕살아래
꽃길처럼 뿌려주오
꿈길처럼 놓아주오


              2008-05-09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5 주님, 당신을 사랑합니다-----은퇴예배 이월란 2008.05.10 313
744 푸른언어 이월란 2008.05.10 249
743 물 위에 뜬 잠 2 이월란 2008.05.10 338
742 스페이스 펜(Space Pen) 이월란 2008.05.10 326
741 어떤 사랑 이월란 2008.05.10 243
740 속 빈 여자 이월란 2008.05.10 281
739 춤 추는 노을 이월란 2008.05.10 258
738 흔들리는 집 2 이월란 2008.05.10 270
737 언약 이월란 2008.05.10 244
736 엄만 집에 있어 이월란 2008.05.10 403
735 배란기 이월란 2008.05.10 349
734 사람의 바다 이월란 2008.05.10 265
733 진실게임 2 이월란 2008.05.10 254
732 머핀 속의 사랑 이월란 2008.05.10 240
731 생즉원(生卽願), 생즉원(生卽怨) 이월란 2008.05.10 304
730 그네 이월란 2008.05.10 227
729 걸어다니는 옷 이월란 2008.05.10 272
728 분수(分水) 이월란 2008.05.10 254
» 레퀴엠(requiem) 이월란 2008.05.10 227
726 태양꽃 이월란 2008.05.13 239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