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48
어제:
338
전체:
5,022,037

이달의 작가
2009.01.15 12:24

사랑 8

조회 수 280 추천 수 2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 8


                                                  이월란



겨울바다가 보고 싶다고요 추워요 추워요
방파제로 누워 포구를 가로막은 시선 위에 아,
수평선은 휘어지는데 턱밑까지 차오른 낯뜨거움
저공비행하는 악어새도 울고요
내일 일은 난 몰라요 내일 일은 난 몰라요
덮석 해를 삼키고 나를 삼켜버린 저
너울파도

                                               2009-01-13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사랑 8 이월란 2009.01.15 280
424 흐르는 섬 이월란 2009.01.15 278
423 포츈쿠키 이월란 2009.01.15 284
422 걸어오는 사진 이월란 2009.01.13 342
421 해동(解凍) 이월란 2009.01.13 308
420 비의 역사 이월란 2009.01.07 300
419 스팸메일 이월란 2009.01.07 273
418 포스트들이 실종되는 것은 일상다반사 이월란 2009.01.07 257
417 지그재그 지팡이 이월란 2009.01.02 271
416 미드라이프 크라이시스 이월란 2009.01.02 731
415 가슴에 지은 집 이월란 2009.01.02 308
414 눈(雪)이 무겁다 이월란 2008.12.26 418
413 소포 이월란 2008.12.26 269
412 풍금(風禽) 이월란 2008.12.26 258
411 라일라* 이월란 2008.12.19 253
410 둥근 집 이월란 2008.12.19 264
409 충전 이월란 2008.12.19 274
408 타짜 이월란 2008.12.19 315
407 손님 이월란 2008.12.19 278
406 명절 목욕탕 이월란 2008.12.19 381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