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8
어제:
306
전체:
5,022,921

이달의 작가
2009.07.27 13:58

립싱크 (lip sync)

조회 수 283 추천 수 1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립싱크(lip sync)



이월란(09/06/22)




피열연골에 붙은 성대는 온전치 못하다
허파에서는 진동없는 공기만 배출되고 있다
단 한번도 선곡하지 않았다
그저 숨이 막혀 입술을 벌렸을 뿐
악상은 늘 생소하다
행복이라고 달싹여도 찬란히 연주되는 비탄의 명곡
들리는 음절마다 정확히 입술을 움직여야 하는
삶의 화면 속에서 나는 아직도 어눌한 신참배우



?

  1. 레테의 강

  2. 로또 사러 가는 길

  3. 로봇의 눈동자

  4. 리크 leak

  5. 립스틱, 내가 나를 유혹하는

  6. 립싱크 (lip sync)

  7. 마(魔)의 정체구간

  8. 마력

  9. 마로니에 화방

  10. 마르티넬라의 종

  11. 마른 꽃

  12. 마른꽃 2

  13. 마스크

  14. 마음 검색

  15. 마음의 병

  16. 마작돌

  17. 마중물

  18. 마지막 키스

  19. 막장무대

  20. 만개(滿開)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