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차
이월란(09/11/16)
세상이 만만해서 미치겠다는 그녀
나는 갈수록 세상이 두려워 미치겠는데
그녀 앞에선
만질만질 우스운 세상과 두려워서 끔찍한 세상이
하늘과 땅처럼 둘로 갈라져
전쟁의 신이 구름처럼 바람처럼 출몰한다
파티광이었다는 메소포타미아인의 피가 흐르는
그녀
그녀는 내 속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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