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30
어제:
276
전체:
5,025,552

이달의 작가
2010.05.18 15:09

마음의 병

조회 수 409 추천 수 4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마음의 병



이월란(10/05/01)



멀어서 가까워진 착시를 나는 모르네
가까워서 멀어진 기억을 나는 잊었네
부질없어 눈부신 추억을 나는 등졌네
아파서 그리워진 어제를 나는 버렸네
몰라서 붙들었던 내일을 나는 지웠네
하릴없이 슬퍼진 오늘을 나는 떠났네

사납고도 어지러운 꿈을 이제야 마주보네  
내 속에 있던 타인의 꿈을
이제야 고백하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5 가벼워지기 이월란 2010.04.13 406
264 지지 않는 해 이월란 2010.12.14 406
263 이별의 입 이월란 2009.11.03 407
262 詩의 벽 이월란 2010.04.05 407
261 섬 2 이월란 2010.05.21 407
260 자식 이월란 2010.07.19 407
259 영혼 카드 이월란 2010.12.26 407
258 집배원 실종사건 이월란 2011.10.24 407
257 옛날에 우린...... 이월란 2008.05.10 408
256 유령 블로그 이월란 2010.06.18 408
255 내 그대를 그리워함은 이월란 2010.08.08 408
254 보슬비 육개장 이월란 2010.10.29 408
253 각주 좀 달지마라 이월란 2009.08.13 409
» 마음의 병 이월란 2010.05.18 409
251 사랑의 방식 이월란 2008.05.09 410
250 미자르별이 푸르게 뜨는 날 이월란 2008.05.10 410
249 귀여운 뱀파이어 이월란 2009.12.22 410
248 이월란 2010.07.09 411
247 울음소리 이월란 2009.02.14 412
246 영혼, 저 너머 이월란 2010.01.29 412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