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이월란(10/06/20)
아빠는 본 적이 없어요
해군이었던 엄마가 일본에 갔다가 사무라이를
닮은 남자와 사랑을 했지요
아빠는 미국사람이 되기 싫었고
엄마는 일본사람이 되기 싫었다는데
나는 모질게도 태어나
몇 학기 째 일본말을 공부하고 있네요
아직도 알 수 없어요
내가
일본사람이 되고 싶은 것인지
미국사람이 되고 싶은 것인지
내 이름은 니코인데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85 | 시 | 형이상학의 본질 | 이월란 | 2010.07.19 | 519 |
784 | 시 | 개그 | 이월란 | 2010.07.19 | 422 |
783 | 시 | 편지 3 | 이월란 | 2010.07.19 | 374 |
782 | 시 | 집 속의 집 | 이월란 | 2010.07.09 | 441 |
781 | 시 | 단풍론 | 이월란 | 2010.07.09 | 442 |
780 | 시 | 중독 2 | 이월란 | 2010.07.09 | 532 |
779 | 시 | 길 | 이월란 | 2010.07.09 | 411 |
778 | 시 | 새야새야파랑새야 | 이월란 | 2010.07.09 | 477 |
777 | 시 | 새벽 | 이월란 | 2010.07.09 | 420 |
776 | 시 | 이별이래 | 이월란 | 2010.07.09 | 452 |
775 | 시 | 절수節水 | 이월란 | 2010.07.09 | 380 |
774 | 시 | 마지막 키스 | 이월란 | 2010.06.28 | 462 |
773 | 시 | 졸개 | 이월란 | 2010.06.28 | 375 |
772 | 시 | 나를 파먹다 | 이월란 | 2010.06.28 | 432 |
» | 시 | 니코 | 이월란 | 2010.06.28 | 335 |
770 | 시 | 그리움 7 | 이월란 | 2010.06.28 | 350 |
769 | 시 | 이젠, 안녕 | 이월란 | 2010.06.28 | 384 |
768 | 시 | 유령 블로그 | 이월란 | 2010.06.18 | 408 |
767 | 시 | 편지 1 | 이월란 | 2010.06.18 | 396 |
766 | 시 | 착각 | 이월란 | 2010.06.18 | 3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