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3
이월란(10/07/08)
시험공부 밀쳐두고 시 나부랭이나 끼적이듯
나는 이렇게 쓸데없어졌어요
있잖아요
아무것도 없었는데
매일 있었던 그때처럼
있잖아요
얼굴 없는 가슴으로 달려가는
가슴 없는 얼굴
나는 아직도 부질없이
있잖아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45 | 시 | 길 | 이월란 | 2010.07.09 | 411 |
244 | 시 | 중독 2 | 이월란 | 2010.07.09 | 532 |
243 | 시 | 단풍론 | 이월란 | 2010.07.09 | 442 |
242 | 시 | 집 속의 집 | 이월란 | 2010.07.09 | 441 |
» | 시 | 편지 3 | 이월란 | 2010.07.19 | 374 |
240 | 시 | 개그 | 이월란 | 2010.07.19 | 422 |
239 | 시 | 형이상학의 본질 | 이월란 | 2010.07.19 | 519 |
238 | 시 | 자식 | 이월란 | 2010.07.19 | 407 |
237 | 시 | 한 수 위 | 이월란 | 2010.07.19 | 534 |
236 | 시 | 회灰 | 이월란 | 2010.07.19 | 445 |
235 | 시 | 그대가 바람이어서 | 이월란 | 2010.07.19 | 618 |
234 | 시 | 배아 | 이월란 | 2010.07.19 | 433 |
233 | 시 | 기억의 방 | 이월란 | 2010.08.08 | 390 |
232 | 시 | 바람의 길 6 | 이월란 | 2010.08.08 | 287 |
231 | 시 | 내 그대를 그리워함은 | 이월란 | 2010.08.08 | 408 |
230 | 시 | 사랑과 이별 | 이월란 | 2010.08.08 | 383 |
229 | 시 | 연중행사 | 이월란 | 2010.08.08 | 376 |
228 | 시 | 범죄심리 | 이월란 | 2010.08.08 | 374 |
227 | 시 | 가시 | 이월란 | 2010.08.08 | 376 |
226 | 시 | 각角 | 이월란 | 2010.08.08 | 3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