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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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2010.07.19 13:00

개그

조회 수 422 추천 수 5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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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이월란(10/07/09)


계단이 있어
밟고자 했지

높이가 있어
오르고자 했지

떨어지는 꽃머리
빤히 보고도 발이 안타까워
목쉬게 부르던 저 수직의 높이

평면으로 녹아내리는
허상의 시뮬레이션이었던 것을

재담에 길들여지고 있는
저 관객들 좀 봐


?

  1. 중독 2

  2. 단풍론

  3. 집 속의 집

  4. 편지 3

  5. 개그

  6. 형이상학의 본질

  7. 자식

  8. 한 수 위

  9. 회灰

  10. 그대가 바람이어서

  11. 배아

  12. 기억의 방

  13. 바람의 길 6

  14. 내 그대를 그리워함은

  15. 사랑과 이별

  16. 연중행사

  17. 범죄심리

  18. 가시

  19. 각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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