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창작마당




오늘:
21
어제:
274
전체:
5,025,167

이달의 작가
Home 창작마당 이월란의 창작실
✔ 뷰어로 보기
시
2010.11.24 05:13

날씨 검색

이월란
조회 수 652 추천 수 3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날씨 검색



이월란(2010/11)



18 24 27 40 38 32 34
일주일치의 날씨 검색
짧은 미래의 정확한 막대그래프가 선명하다
점점이 낮아지고
점점이 높아지는
미래의 기둥마다 옷을 입힌다
18에는 교복 풍의 검은 모직코트
24에는 가짜 여우털이 비웃고 있는 잿빛 니트
27에는 짝퉁 에스키모 후드 점퍼
40에는 마린 감각의 피 코트
38에는 입술포켓이 달린 프린세스 코트
32에는 바다색 알파카 코트
34에는 살색 멀버린 코트

막대 사이에 눈이 쌓이고
간간이 바람이 불고
쪽빛도 비집고 살다가

마지막 막대그래프엔
안주머니 하나 숨겨 놓은
하얀 수의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시 날씨 검색 이월란 2010.11.24 652
224 시 날개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이월란 2011.05.31 470
223 시 날개 달린 수저 이월란 2008.05.09 276
222 시 난청지대 이월란 2010.08.22 421
221 시 난지도 사랑 이월란 2008.05.09 306
220 시 난간에서 이월란 2016.09.08 126
219 시 낙조(落照) 이월란 2008.05.20 272
218 시 낙엽을 읽다 이월란 2008.11.01 244
217 시 낙엽 2 이월란 2010.11.24 332
216 시 낙엽 이월란 2015.03.30 122
215 시 낙엽 이월란 2008.11.23 286
214 시 낙엽 이월란 2010.11.24 333
213 시 나이 이월란 2011.07.26 245
212 시 나의 통곡은 이월란 2010.04.18 516
211 시 나의 집 이월란 2008.05.10 258
210 시 나의 사람아 이월란 2008.05.10 361
209 시 나의 로미오 이월란 2009.06.10 340
208 시 나의 詩 이월란 2010.02.15 379
207 시 나와 사랑에 빠지기 이월란 2010.04.13 435
206 시 나에게 말 걸기 이월란 2008.06.24 298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