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65
어제:
176
전체:
5,020,866

이달의 작가
2012.05.19 01:44

평생

조회 수 251 추천 수 4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평생


이월란(2012-4)


신비한 꽃이 저절로 피어나는 줄 알았다
눈부신 길이 저절로 생겨나는 줄 알았다

감았다 뜨는 것이 하루가 되고
알다가 잊어버리는 것이 세월이 되었다

풀리지 않은 모든 것들이 꽃이 되는 줄
아무 것도 아닌 일들이 길이 되는 줄

알지 못했다
있다가 없어지는 것들이 평생이 되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평생 이월란 2012.05.19 251
64 유혹 이월란 2012.05.19 265
63 제3국어 이월란 2012.05.19 270
62 추격자 이월란 2012.05.19 309
61 여보, 눈 열어 이월란 2012.05.19 365
60 포커 페이스 이월란 2012.08.17 534
59 물속에서 이월란 2012.08.17 451
58 3293 이월란 2012.08.17 345
57 그는 지금, 이월란 2012.08.17 398
56 미로학습 이월란 2013.05.24 235
55 세월 3 이월란 2013.05.24 290
54 식물인간 이월란 2013.05.24 335
53 책이 있는 방 이월란 2013.05.24 353
52 가나다라 천사 이월란 2013.05.24 419
51 칭기즈칸 이월란 2013.05.24 386
50 열쇠 이월란 2013.05.24 347
49 길고양이 이월란 2014.05.28 348
48 금단의 열매 이월란 2014.06.14 538
47 불면증 이월란 2014.06.14 310
46 통곡의 벽 이월란 2014.06.14 242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