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使命)
이 월란
산이 없다
길이 없다
하늘이 없다
허옇게 질린 사람들도
휘적이며 은적한 거리
세상을 지우러 왔단다
삭제된 백지 위에서
눈(雪)들이 춤을 춘다
2007-01-12
사명(使命)
이 월란
산이 없다
길이 없다
하늘이 없다
허옇게 질린 사람들도
휘적이며 은적한 거리
세상을 지우러 왔단다
삭제된 백지 위에서
눈(雪)들이 춤을 춘다
2007-01-12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 | 제1시집 | 핑계 | 이월란 | 2008.05.09 | 320 |
21 | 제1시집 | 골목길 | 이월란 | 2008.05.09 | 311 |
20 | 제1시집 | 부를 수 없는 이름 | 이월란 | 2008.05.08 | 402 |
19 | 제1시집 | 섬 | 이월란 | 2008.05.08 | 390 |
18 | 제1시집 | 무통분만실 | 이월란 | 2008.05.08 | 444 |
17 | 제1시집 | 연(鳶) | 이월란 | 2008.05.08 | 361 |
16 | 제1시집 | 봄의 넋 | 이월란 | 2008.05.08 | 389 |
15 | 제1시집 | 울초 | 이월란 | 2008.05.08 | 450 |
14 | 제1시집 | 질투 | 이월란 | 2008.05.08 | 381 |
13 | 제1시집 | 현실과 그리움의 경계 | 이월란 | 2008.05.08 | 399 |
12 | 제1시집 | 마음의 거리(距離) | 이월란 | 2008.05.08 | 484 |
» | 제1시집 | 사명(使命) | 이월란 | 2008.05.07 | 412 |
10 | 제1시집 | 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 | 이월란 | 2008.05.07 | 544 |
9 | 제1시집 | 탑돌이 | 이월란 | 2008.05.07 | 412 |
8 | 제1시집 | 한글교실 | 이월란 | 2008.05.07 | 441 |
7 | 제1시집 | 잔풀나기 | 이월란 | 2008.05.07 | 570 |
6 | 제1시집 | 푸쉬킨에게 | 이월란 | 2008.05.07 | 510 |
5 | 제1시집 | 별리동네 | 이월란 | 2008.05.07 | 446 |
4 | 제1시집 | 그대 내게 다시 올 때에 | 이월란 | 2008.05.07 | 702 |
3 | 제1시집 | 장대비 | 이월란 | 2008.05.07 | 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