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59
어제:
286
전체:
5,023,548

이달의 작가
제1시집
2008.05.07 14:47

사명(使命)

조회 수 412 추천 수 6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명(使命)


              
              이 월란




산이 없다
길이 없다
하늘이 없다

허옇게 질린 사람들도
휘적이며 은적한 거리

세상을 지우러 왔단다
삭제된 백지 위에서
눈(雪)들이 춤을 춘다
                  
            
          
           2007-01-12


?

  1. 그대 내게 다시 올 때에

  2. 잔풀나기

  3. 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

  4. 세월이여 내 사랑만은

  5. 장대비

  6. 의족(義足)

  7. 푸쉬킨에게

  8. 동대문

  9. 마음의 거리(距離)

  10. 호접몽(胡蝶夢)

  11. 울초

  12. 별리동네

  13. 무통분만실

  14. 한글교실

  15. 부음(訃音)

  16. 삶은 계란을 까며

  17. 탑돌이

  18. 사명(使命)

  19. 수화(手話)

  20. 부를 수 없는 이름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