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네타륨의 꽃 이 월란 그래 우리 손 잡고 가자 쪽빛 한울 아래 닿을 수 없는 곳에서 태허(太虛)의 언어로 나는 너를 빚고 너는 나를 빚어 저 영마루 너머 우리 만나는 날 그곳 플라네타륨 천상의 화원에서 2007-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