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망 (未忘)
이 월란
가슴화면 스치던
무심한 커서
익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얼어붙은 두 발
움직이지도 못한 채
그 자리에서
깜빡
깜빡
깜빡
2007-10-03
미망 (未忘)
이 월란
가슴화면 스치던
무심한 커서
익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얼어붙은 두 발
움직이지도 못한 채
그 자리에서
깜빡
깜빡
깜빡
2007-10-03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7 | 제2시집 | 노을 2 | 이월란 | 2008.06.26 | 204 |
56 | 제2시집 | 도망자 | 이월란 | 2008.05.10 | 243 |
55 | 제2시집 | 동거 | 이월란 | 2008.08.12 | 235 |
54 | 제2시집 | 동목(冬木) | 이월란 | 2008.05.10 | 260 |
53 | 제2시집 | 등라(藤蘿) | 이월란 | 2008.05.10 | 343 |
52 | 제2시집 | 로란 (LORAN) | 이월란 | 2008.07.16 | 263 |
51 | 제2시집 | 모하비 | 이월란 | 2008.08.26 | 799 |
50 | 제2시집 | 목걸이 | 이월란 | 2008.06.24 | 483 |
49 | 제2시집 | 목소리 | 이월란 | 2008.05.10 | 252 |
48 | 제2시집 | 문 | 이월란 | 2008.08.09 | 236 |
47 | 제2시집 | 문신 | 이월란 | 2008.05.10 | 348 |
46 | 제2시집 | 물 위에 뜬 잠 1 | 이월란 | 2008.05.10 | 792 |
» | 제2시집 | 미망 (未忘) | 이월란 | 2008.05.10 | 271 |
44 | 제2시집 | 미음드레 | 이월란 | 2008.05.10 | 394 |
43 | 제2시집 | 바다를 보고 온 사람 | 이월란 | 2008.05.10 | 236 |
42 | 제2시집 | 바람의 길 4 | 이월란 | 2008.05.10 | 253 |
41 | 제2시집 | 밤비행기 | 이월란 | 2008.08.24 | 264 |
40 | 제2시집 | 밤의 초음파 | 이월란 | 2008.05.10 | 305 |
39 | 제2시집 | 벽 2 | 이월란 | 2008.09.14 | 269 |
38 | 제2시집 | 봄밤 | 이월란 | 2008.05.10 | 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