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엘리2 (견공시리즈 91)
이월란(2011-2)
엘리는 여느 때처럼 레슬링을 한 판 벌이더니
눈 한 번 마주치지 않고 가버렸다
해 뜨면
만나야 할 이유보다
떠나야 하는 이유가 훨씬 더
많이 생기는 세상이다
나는 몇 번 눈을 깜빡여 촉촉해지는
것들을 눈 속으로 삼키고
아작아작 콩밥을 먹고 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4 | 견공 시리즈 | 휘파람(견공시리즈 43) | 이월란 | 2009.10.14 | 458 |
123 | 견공 시리즈 | 환자 토비(견공시리즈 40) | 이월란 | 2009.10.14 | 342 |
122 | 견공 시리즈 | 화풀이(견공시리즈 76) | 이월란 | 2010.07.09 | 377 |
121 | 견공 시리즈 | 혼자 노는 사랑(견공시리즈 36) | 이월란 | 2009.10.05 | 257 |
120 | 견공 시리즈 | 한숨동지(견공시리즈 37) | 이월란 | 2009.10.08 | 309 |
119 | 견공 시리즈 | 토비의 천국(견공시리즈 25) | 이월란 | 2009.09.12 | 401 |
118 | 견공 시리즈 | 토비의 창(견공시리즈 51) | 이월란 | 2009.12.09 | 341 |
117 | 견공 시리즈 | 토비의 말(견공시리즈 1) | 이월란 | 2009.05.19 | 389 |
116 | 견공 시리즈 | 토비의 말 2(견공시리즈 61) | 이월란 | 2010.04.27 | 380 |
115 | 견공 시리즈 | 토비의 늪(견공 시리즈 46) | 이월란 | 2009.11.11 | 280 |
114 | 견공 시리즈 | 토비의 나라(견공시리즈 7) | 이월란 | 2009.06.10 | 338 |
113 | 견공 시리즈 | 토비의 고백(견공시리즈 12) | 이월란 | 2009.08.13 | 356 |
112 | 견공 시리즈 | 토비, 천연 스모키 화장의 진수를 보여주다(견공시리즈 52) | 이월란 | 2010.01.11 | 496 |
111 | 견공 시리즈 | 큰 가슴, 작은 가슴(견공시리즈 55) | 이월란 | 2010.02.15 | 581 |
110 | 견공 시리즈 | 카스트라토(견공시리즈 35) | 이월란 | 2009.10.01 | 315 |
109 | 견공 시리즈 | 침묵 (견공시리즈 127) | 이월란 | 2014.06.14 | 278 |
108 | 견공 시리즈 | 천성(견공시리즈 3) | 이월란 | 2009.05.30 | 302 |
107 | 견공 시리즈 | 짝사랑(견공시리즈 11) | 이월란 | 2009.08.13 | 492 |
106 | 견공 시리즈 | 지진이 났다(견공시리즈 60) | 이월란 | 2010.04.13 | 514 |
105 | 견공 시리즈 | 지진 (견공시리즈 98) | 이월란 | 2011.04.09 | 3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