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의 만남
오정방
서천에 지는 달, 동천에 뜨는 해
창조주의 섭리에 따라 만났다
서쪽 하늘에 기운 달이
서서히 내려가는 동안에
동쪽 하늘에 솟아난 해는
급속히 중천으로 치닫는다
앞을 보면 이글거리는 태양
뒤를 돌아보면 빛 잃은 달님,
그 한가운데서 팔십 나그네
자연의 조화를 더듬고 서있다
<2022. 7. 15>
-
올해의 내 나이
-
<조시> 주님 품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
상사병
-
해와 달의 만남
-
<조시> 주님 품 안에서 영생의 기쁨을!
-
길어야 앞으로 십 년이다!
-
역설
-
편견의 안경을 벗자
-
눈물도 전염된다
-
남은 세월 더욱 보듬고 아끼며…
-
<조시> 부디 영원안식 누리소서!
-
<신년시> 평창설원에 태극깃발을 드높이자!
-
<조시> 이제 사명을 다 마치시고!
-
<시사시> / 무궁화는 반드시 다시 핀다!
-
가는 겨울, 오는 봄
-
봄볕
-
조시 / 한 축이 무너졌네!
-
<조시> 예비되신 천국에서!
-
<조시> 불러도 대답 없고!
-
어찌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