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5 08:11

조시 / 한 축이 무너졌네!

조회 수 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조시 / 한 축이 무너졌네!
        -동산을 저 세상으로 보내며

오정방


*
한 축이 무너졌네 그대의 죽음으로
아무리 급했어도 이럴 순 없는 것을
무소식, 희소식이란 말 거짓으로 들리네!

*
일본의 동경에서 고국을 그릴 적에
이멜을 통하여서 나눴던 깊은 우정
다 접고 훌쩍 떠나가니 무상함을 느끼네!

*
아끼던 조강지처 자녀손 남겨 두고
눈감고 입다물고 다다른 저 세상은
병없고 고통 없는 데니 부디 편히 쉬시게!

< 2014. 1. 21>
…………………………………………………
*東山 田炳熙 씨는 울진중학교 동기동창으로 암투병중이었지만
최근까지 이멜을 통하여 세상 돌아가는 얘기로 우정을 나누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 할아버지 정말 감동했어! 오정방 2015.08.27 77
51 좋은 시만 많이 읽히는게 아니로세! 오정방 2015.08.27 78
50 (3행시) 신달자 오정방 2015.09.16 80
49 나그네는 새 집을 짓지 않는다 오정방 2015.09.10 81
48 <조시> 불러도 대답 없고! 오정방 2015.09.24 81
47 겸손과 교만 오정방 2015.08.25 84
46 에녹Enoch 오정방 2015.09.01 86
45 에베레스트엔 지금 특별한 눈이 내립니다 오정방 2015.09.08 86
44 아직도 해야할 일이 남아 있다 오정방 2015.08.27 86
» 조시 / 한 축이 무너졌네! 오정방 2015.09.25 87
42 (17자시)어떤 조건 오정방 2015.08.13 88
41 정신없는 세상 오정방 2015.08.26 88
40 갈매기들의 죽음 오정방 2015.08.13 89
39 쇠고기쇠고기쇠고기 1 오정방 2015.09.08 92
38 (조시) 송암을 멀리 보내며… 오정방 2015.09.16 92
37 이런 어머니를 보셨나요? 오정방 2015.08.18 99
36 감사와 행복사이 오정방 2015.09.14 99
35 (17자시)시詩 오정방 2015.08.12 102
34 (17자시)구름 오정방 2015.08.13 105
33 2월 29일, 윤년 오정방 2015.09.17 10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4
어제:
9
전체:
193,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