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오정방창작마당 오정방의 창작실
✔ 뷰어로 보기
시
2016.02.29 16:27

가는 겨울, 오는 봄

오정방
조회 수 1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는 겨울, 오는 봄

오정방

 

겨울의 끝은 봄의 시작이다

봄의 시작은 겨울의 끝이다

 

때로는 겨울 속의 봄,

봄 속의 겨울로 동거하기도 한다

 

꽃이 피는데 눈이 내리고

눈이 쏟아지건만 꽃망울은 터진다

 

꽃이 핀다고 내리던 눈이 돌아 가겠느냐

주춤 할지언정 피던 꽃은 계속 피어난다

<2016. 2. 29)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 시 꿈을 꾸려면 오정방 2015.09.12 24
51 시 꿈속에서 고향을 보았습네 오정방 2015.09.10 67
50 시 꽃의 시인, 꽃처럼 지다 오정방 2015.08.13 266
49 시 길어야 앞으로 십 년이다! 오정방 2023.08.12 20
48 시 기생 라합Rahab 오정방 2015.09.01 131
47 시 계산된 사랑은 오정방 2015.09.01 69
46 시 겸손과 교만 오정방 2015.08.25 84
45 시 감사와 행복사이 오정방 2015.09.14 99
44 시 갈매기들의 죽음 오정방 2015.08.13 89
43 시 가신 길 험하거든 오정방 2015.09.10 39
42 시 가는 세월, 오는 세월 오정방 2015.08.25 317
» 시 가는 겨울, 오는 봄 오정방 2016.02.29 161
40 시 …원한다면 오정방 2015.09.16 13
39 시 …까지도 감사 오정방 2015.09.16 40
38 시 <추모시> 오정방 2015.09.15 50
37 시 <조시> 예비되신 천국에서! 오정방 2015.09.25 50
36 시 <조시> 가슴 답답합니다 1 오정방 2015.09.15 196
35 시 4행시 / 국회의원 오정방 2015.09.16 137
34 시 2월 29일, 윤년 오정방 2015.09.17 109
33 시 2009년초, 대한민국 국회 오정방 2015.09.10 70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메뉴

오늘:
0
어제:
8
전체:
193,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