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8.29 08:59

간만에 오시는 비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간만에 오시는 비

  오정방
  

  

                                  
여름내 뜸하였던 비가
무더위를 접은 가을
간만에 찾아 오신다
메말랐던 대지가
목말랐다는 듯이
물기를
쭉쭉 빨아들이고 있다
먼지만 뒤집어 쓴 채
하늘을 찌를듯한 수목들도
더욱 활기차 보인다
이를 바라보는 눈이
참으로 시원하고
이를 느끼는 마음이
한결 차분해 지고 있다

<2006. 9. 18>

?

  1. 8. 월드컵, 에펠탑이 휘청거림을 보았노라

  2. WBC, 대한민국 값진 준우승!

  3. WBC, 반드시 정상에 우뚝서라!

  4. 가을 속을 거닐며

  5. 가을과 인생

  6. 가을맞이

  7. 가을은

  8. 가을을 만나고 오다

  9. 가을을 품고 강물은 흐른다

  10. 가을이 비에 젖고 있다

  11. 가을이 울고 있다

  12. 가을이 조랑 조랑

  13. 가을인줄 알겠습니다

  14. 가자미 식혜

  15. 간만에 오시는 비

  16. 갈등葛藤

  17. 갈등葛藤

  18. 강가에 서서

  19. 강원도 찰옥수수

  20. 걱정마라!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1
어제:
30
전체:
194,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