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8.17 12:02

물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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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바람

  오정방
  

  


어제 흐르던 물도 이젠 없지만
어제 불던 바람도 지금은 없다

흘러간 물은 이미 사라져 만날 수 없고
불던 바람도 벌써 종적을 찾을 수 없다

지금 흐르는 물은 곧 새로운 것,
지금 부는 바람도 곧 새로운 것,

과거를 끝까지 붙들려고도 말 일이지만
현재를 무조건 외면하려고도 말 일이다

오늘을 잘 판단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만이
내일을 소망가운데 기약할 수 있는 첫길임을


                         <200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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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독도 치욕의 날에

  2. 총 대신 붓을 들고 독도로 간다

  3. 독도에 처음 가십니까?

  4. 독도에 갈 때엔

  5. 독도, 네 이름만 들어도

  6. 독도찬가獨島讚歌

  7. 독도호, 독도호여!

  8. 꿈속의 독도에는

  9. 독도에 이르러 가슴이 벅차거든

  10. 독도의 엄지바위

  11. 독도등대

  12. 독도만세獨島萬歲!

  13. 춘우야곡春雨夜曲

  14. 물과 바람

  15. 당신의 진주 목걸이에선

  16. 독도의 탕건봉宕巾峰

  17. 독도의 새 지도地圖를 그리고 싶다

  18. 우리 어찌 찬양 안할까!

  19. 묘혈墓穴을 스스로 파는 일본의 독도역사逆史

  20. 바람이 부는 또 다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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