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9.10 09:29

신기루蜃氣樓

조회 수 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기루蜃氣樓

  오정방
  

  

세상에 따라갈 것이 따로 있지
매양 헛 것인줄도 모르고
신기루를 애써 좇아가지는 말 일이다

그저 바라보는 것으로만 족할 것이지
마치 분명한 실체인양
가까이 다가가려하지는 말 일이다

손에 잡힐 것을 잡으려 해야지
그런 허황된 것을 붙잡으려고
절대로 혼자 허우적거리지는 말 일이다

<2009. 1. 14>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4 현대시 만소장滿笑莊의 가을 밤 오정방 2015.09.14 67
263 현대시 샌프란시스코 만(灣)의 낙조 오정방 2015.09.25 67
262 현대시 요세미티의 달 오정방 2015.09.25 67
261 현대시 독도의 친구는 바람이다 오정방 2015.09.25 67
260 현대시 아침바다 오정방 2023.08.24 67
259 현대시 하프 돔(Half Dome) 오정방 2015.09.25 68
258 현대시 독도찬가獨島讚歌 오정방 2015.08.17 69
257 현대시 웅비雄飛하라, 대한민국이여! 오정방 2015.09.15 69
256 현대시 등산 중에 오정방 2015.08.18 70
255 현대시 똑같은 시는 두 번 쓰여지지 않는다 오정방 2015.08.27 70
» 현대시 신기루蜃氣樓 오정방 2015.09.10 70
253 현대시 월드컵 축구, 4년 뒤를 기약하자! 오정방 2015.09.16 70
252 현대시 그 첫 번째 보름달 오정방 2015.09.24 70
251 현대시 제 자리에 놓아두기 오정방 2015.08.29 71
250 현대시 꽃망울 터지는 소리 오정방 2015.09.08 71
249 현대시 잠 버릇 오정방 2015.09.10 71
248 현대시 마음의 불 오정방 2015.09.10 71
247 현대시 청춘에 대하여... 오정방 2015.09.16 71
246 현대시 7월이여 잘가라! 오정방 2015.08.27 72
245 현대시 가을인줄 알겠습니다 오정방 2015.09.17 72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3 Next
/ 23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21
어제:
21
전체:
194,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