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8.17 11:43

고향유정故鄕有情

조회 수 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향유정故鄕有情

  오정방
  

  

고향은 한 번도
고향땅을 떠난 적이 없다네
고향은 항상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고향을 지키는 자들을 위하여
고향으로 돌아올 모든 동향인을 위하여
고향은 늘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네

고향은 언제나
고향땅을 떠나 사는 자들을 향하여
고향으로 돌아오기를 고대하고 있다네
고향은 모든 동향인의 가슴에  
고향의 따뜻함과 그리움으로 살아
고향은 늘 제 자리에 버티고 섰다네

                         <2005. 2. 11>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현대시 나무가지를 보면 바람이 보인다 오정방 2015.08.18 184
383 현대시 산다화山茶花 피는 겨울에는 오정방 2015.09.16 182
382 현대시 당신의 진주 목걸이에선 오정방 2015.08.17 177
381 현대시 제주도, 그리고 한라산 오정방 2015.09.17 177
380 현대시 독수리는 낮은 곳에 둥지를 틀지 않는다 오정방 2015.08.27 175
379 현대시 내 무덤 앞에서 오정방 2015.09.15 174
378 현대시 장례식장에서 내 모습을 본다 오정방 2015.09.01 173
377 현대시 가을이 조랑 조랑 오정방 2015.08.13 173
376 현대시 등산화를 손질하며 오정방 2015.08.18 173
375 현대시 우정과 애정 사이 오정방 2015.08.26 173
374 현대시 한강을 건너 라인강으로!(독일 월드컵 D-17) 오정방 2015.08.27 173
373 현대시 그들은 웃기만 할 뿐 오정방 2015.09.12 171
372 현대시 방울토마토를 먹을 때 오정방 2015.08.18 164
371 현대시 손톱을 깍다가 오정방 2015.08.18 164
370 현대시 39. 독도의 빨간 우체통 오정방 2015.08.26 164
369 현대시 쥐불놀이 오정방 2015.08.26 162
368 현대시 독도, 네 이름만 들어도 오정방 2015.08.17 160
367 현대시 그녀는 스무 한 살에 아름다운 동해를 처음 보았다 오정방 2015.08.27 160
366 현대시 꽁치 오정방 2015.09.10 160
365 현대시 다섯 번째의 사과Apple 오정방 2015.09.17 16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1
어제:
2
전체:
193,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