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8.18 04:43

살다보면 때로는

조회 수 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살다보면 때로는

  오정방
  

  

한 순간이라도 잊지 않겠다는 말
곧이 믿지 않아도 될 일이다
실망하거나 노여워할 일도 아니다
거짓말을 하려는게 아니라
살다보면 때로는
그렇게 되지 않을 때가 있을 수 있느니

꿈 속에서라도 잊지 못한다는 말
바로 듣지 않아도 될 일이다
원망하거나 서러워할 일도 아니다  
한사코 속이자는게 아니라
지나보면 가끔은
그렇게 되지 못할 적이 있을 수 있느니

                      <2005. 8. 10>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4 현대시 석별惜別 오정방 2015.08.13 58
243 현대시 서설瑞雪 오정방 2015.09.12 79
242 현대시 샤워장에서 오정방 2015.08.25 19
241 현대시 생가生家 오정방 2015.09.15 54
240 현대시 샌프란시스코 만(灣)의 낙조 오정방 2015.09.25 67
239 현대시 상사화相思花 오정방 2015.08.12 103
238 현대시 상봉相逢과 별리別離 사이 오정방 2015.09.10 128
237 현대시 삶은 달리기 경주가 아니잖아 오정방 2015.09.12 78
236 현대시 살아서 지옥을 본다 오정방 2015.08.18 112
» 현대시 살다보면 때로는 오정방 2015.08.18 57
234 현대시 살구나무를 심다 오정방 2015.09.24 233
233 현대시 산정무진山情無盡 오정방 2015.09.16 110
232 현대시 산정山頂에 이르고자 하면 오정방 2015.08.13 13
231 현대시 산울림 오정방 2015.08.13 66
230 현대시 산다화山茶花 피는 겨울에는 오정방 2015.09.16 182
229 현대시 산 정상에 올라 오정방 2015.08.13 135
228 현대시 사투리 ‘마카’ 오정방 2015.09.24 343
227 현대시 사진寫眞 오정방 2015.09.10 34
226 현대시 사미고 오정방 2015.08.26 159
225 현대시 사랑의 매를 맞아본 사람은 안다 오정방 2015.08.18 203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3 Next
/ 23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16
어제:
12
전체:
194,105